SK가스, LPG가 나프타 대체 “활짝”
석유화학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 182% 폭증 … 한화토탈도 적극 채용
화학뉴스 2016.08.16
SK가스(대표 최창원‧김정근)는 LPG(액화천연가스)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LPG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SK가스는 석유화학 원료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 SK가스는 2016년 2/4분기 매출액이 1조30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LPG 수요가 감소해 고전했으나 2016년부터는 나프타(Naphtha) 대체용으로 수요가 증가해 영업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LPG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LPG는 나프타 대체 수요가 2016년 상반기 12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폭증했고 전체 수요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가스는 저렴한 LPG를 투입해 PDH(Propane Dehydrogenation) 60만톤 플랜트에서 프로필렌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화토탈도 2016년 6월 대산 소재 4만톤 LPG 탱크를 완공하고 나프타와 LPG를 혼합해 사용함으로써 코스트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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