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Japan Polychem과 JNC Chemical이 합작한 Japan Polypropylene(JPP)이 Goi 소재 PP(Polypropylene) 플랜트 1계열을 2017년 3월 가동 중단한다.
JPP는 필름 및 산업자재용 PP를 생산하고 있는 해당 플랜트가 가동률이 낮고 채산성이 계속 악화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중단 예정인 PP 11만6000톤 플랜트는 슬러리공법을 채용하고 있어 기상공법에 비해 생산 효율성이 떨어져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지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을 집약함으로써 전체 가동률을 85%에서 9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JPP는 Kagoshima, Yokkaichi, Mizushima 공장에서도 PP를 생산하고 있으며 Goi 공장의 1계열을 가동 중단함으로써 생산능력을 98만6000톤에서 87만1000톤으로 약 10% 가량 축소할 예정이다.
JPP는 전체 가동률 상승을 목표로 생산설비 효율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oi 공장과 Kagoshima 공장의 슬러리공법 생산설비를 중심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 PP는 원유가격 하락 및 엔저에 따라 내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 집약과 기상법 설비의 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행가능성조사를 실시하고 2016년 안에 대응책을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