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2년안에 폴더블 타입 투입 … 2020년 전체 수익의 13% 차지
화학뉴스 2016.08.25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는 웨어러블(Wearable) 단말기 등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파악된다.
IHS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2016년 37억달러에서 2022년 155억달러로 300% 이상 성장하고 2020년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전체 시장 수익의 13%를 차지할 것으로 파악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LG 등 국내기업이 2013년 세계 최초로 AM-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기업들은 최근 AM-OLED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휘트니스 트래커 등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모바일기기 생산기업들도 발 빠르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능 개발에 나서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구부러지는 벤더블(Bendable), 곡면형태의 커브드(Curved), 가장자리가 활처럼 휜 엣지커브드(Edge Curved) 등으로 구분된다.
완전히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Folderable) 타입도 2년 안에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E-ink 등 소수의 패널 생산기업만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공급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부분 패널기업들은 최신 AM-OLED 기술을 적용하는데 급급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으로 채용되고 있고 2022년경에는 태블릿 단말기, Near Eye VR(가상현실) 디바이스, 자동차 탑재용 모니터, OLED 텔레비전 등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
표, 그래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 예상>
<화학저널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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