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영국 Victrex가 PEEK(Polyether Ether Ketone) 신규시장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다운스트림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기, 의료, 전기‧전자, 에너지 등 5가지 분야에서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장규모 5000만유로 상당의 복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관련기업 인수합병(M&A)도 검토할 방침이다.
Victrex는 2015년 영국 소재 PEEK 플랜트 가동을 생산능력을 세계 최대인 7000톤 이상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PEEK 필름 및 파이프 개발‧생산을 확대하고 최종소비자를 확보하며 용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플래스틱 가공 및 컴파운드에 제한하지 않고 Tier 1 및 최종제품 생산기업까지 끌어들여 개발을 실시하고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자동차, 항공기, 의료, 전기‧전자, 에너지의 각 분야에 특화한 비즈니스 유닛을 조직하고 있으며 핵심 어카운트 및 기술의 전문스탭이 조정 역할을 담당해 확실하게 시장의 니즈를 확보할 수 있는 개발을 시행한다.
당분간 수익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공동개발을 통한 대형 프로그램이 중심이 된다.
의료 분야에서는 체내에 관한 인플란트 소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많은 채용실적을 쌓고 있으며, 생체 친화성을 부여함으로써 뼈의 회복을 촉진하는 척수 소재 이외에 의치 및 골절 치료용 고정 플레이트 등의 신소재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분야에서는 보잉기에 PEEK 브래킷(고정지그)이 채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도를 높인 합성물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속을 대체하는 경량화 소재로서 블라켓 종류의 사용을 늘리고 있다.
BP 및 Subsea 7과 공동 추진하는 에너지 분야의 「Magma」프로젝트는 해양의 석유‧가스의 개발‧굴착용 금속을 대체하는 PEEK 파이프를 개발했다.
경량화에 따라 개발 코스트를 대폭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