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aki가 천연 계면활성제 시장에 진출한다.
Iwaki는 2016년 6월29일 싱가폴의 바이오 벤처기업 Allied Carbon Solution(ACS)과 자본‧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디아에 바이오 계면활성제 양산공장을 구축함과 동시에 글로벌 판매권을 취득해 세계규모로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ACS가 개발한 바이오 계면활성제 「ACS-Sophor」는 인디아에 자생하는 비가식성 천연물 Madhuca의 종자에서 채취한 유지를 원료로 독자적인 고효율 발효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것으로 생분해성, 계면활성력이 뛰어난 한편 기포성이 낮아 헹구기 쉬워 피부자극성을 억제할 수 있고 인체의 피부건강에 미칠 리스크가 적을 뿐만 아니라 난분해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CS는 Madhuca를 원료로 각종 첨가제와 미생물 등을 조합하고 발효 및 온도조절을 통해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ACS-Sophor 제조 프로세스를 바이오 기술 및 공법으로 특허 신청해둔 상태이다
Iwaki는 우선 화장품, 식품용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수질정화제 등으로 응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할 방침이다.
Madhuca는 Gujarat를 비롯해 Rajasthan, Uttar Pradesh 등 인디아 전역에 걸쳐 대량으로 자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CS-Sophor은 원료 조달 및 제조코스트가 기존제품에 비해 약 10분의 1 이하로 낮아져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Iwaki는 ACS의 인디아의 Gujarat 소재 40톤 공장을 활용함과 동시에 의약‧화장품‧식품‧건강식품 영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 대리점권도 취득해 세계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Iwaki는 일본 국내에 화장품용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며 식품, 건강식품 관련 용도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수질정화제, 사료첨가제 등으로 응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면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