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a Denko가 Oita 컴비나트에서 지역 연계를 강화한다.
JX에너지와 석유‧석유화학 유분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Nippon Steel & Sumitomo Metal(NSSMC)과는 에너지 활용 등에 관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제철소의 잉여열을 연로로 활용함으로써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 투입하는 유분 및 가스를 석탄화학제품 원료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저터널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NSSMC과 함께 석유정제‧제철‧석유화학 부문의 일체 운영을 목표로 한다.
NSSMC의 Oita 제철소에서 폐열을 조달해 Showa Denko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연료로 활용한다.
현재 에틸렌 크래커의 연료에는 부생물인 오프가스 및 에탄(Ethane)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해저터널을 통해 에너지와 원료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JX에너지는 기존의 해저배관 13개를 활용해 석유‧석탄화학 유분 및 에너지 교환을 본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동접촉분해장치(FCC)에서 부텐(Butene)을 에틸렌 크래커에 공급하고 수소, 질소 등을 보내고 있으나 JX에너지가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유분 및 가스를 석유화학제품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상호 보완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Showa Denko는 에틸렌의 원료 다양화 비율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생산능력 60% 가량에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다양화 비율이 20% 정도에 그치고 있으나 정유공장 및 제철소와 에너지 및 미이용 유분의 상호 활용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도제품 생산기업과의 연계도 더욱 강화한다.
2013년 NS Styrene Monomer의 스타이렌 모노머 설비 등의 에너지 절약을 실시했으나 용역을 포함해 시책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컴비너트 전체의 에너지 밸런스를 제로 기반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