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kura가 LiC(Lithium-Ion Capacitor) 사업을 본격화한다.
독자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셀, 모듈을 개발했으며 활물질의 고밀도화로 에너지 밀도를 기존제품에 비해 약 2배 향상시켰다.
전기 2중층 캐패시터(EDLC) 대체 및 전기자동차(EV) 모빌리티, 휴대전화, 축전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은 자체적으로 하거나 위탁생산을 검토한다. 유상 샘플 제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Fujikura는 Sakura 공장의 첨단기술종합연구소에서 LiC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제품은 독자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활물질을 고밀도화해 열팽창 및 폭주가 적고 수명이 10만회 사이클 이상, 200C(배터리 용량의 200배 전류값)의 급속충전 대응 등이 뛰어난 특성과 높은 에너지 밀도를 양립하고 있다.
용량은 EDLC의 5분의 1, 체적은 기존 LiC에 비해 50% 가량 소형화할 수 있어 경량화 및 고집적화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셀 단체로는 2.2-3.8볼트, 모듈은 12-36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모듈 병렬을 통한 대규모화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akura 공장의 파일럿 설비에서 유상 샘플 용도로 생산하고 있으며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용 컨트롤러 수준의 휴대 디바이스에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ujikura는 소형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 코인 셀 등은 대상 외이나 수요처와의 공동개발 및 맞춤형 제공을 실시하고 전지 시스템으로서 개발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및 전동버스 등 모빌리티는 소형화 및 공간절약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사업의 커넥터, 케이블 등 관련제품의 강점도 활용해 산업용 기기 및 태양광발전설비를 중심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