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olvay Specialty Polymers(Solvay SP)가 술폰(Sulfone) 폴리머 생산능력을 35% 이상 확대한다.
Solvay SP는 미국 및 아시아 투자 확대 및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고기능 술폰 폴리머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35%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월17일 발표했다.
Solvay SP는 PSU(Polysulfone) 「Udel」, PPSU(Polyphenyl Sulfone) 「Radel」, PESU(Polyether Sulfone)  「Veradel」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생산능력을 1만2000톤 이상 확대했다.
앞으로 미국 오하이오 Marietta, 인디아 Panoli 소재 공장에서 술폰 폴리머를 생산함과 동시에 후방통합을 통해 Panoli와 미국 조지아 Augusta 공장에서 술폰 모노머를 생산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우구스토 디 돈프란세스코(Augusto Di Donfrancesco) 솔베이SP 고기능성 폴리머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부 대표는 “Solvay SP는 약 50년 전 PSU를 도입한 술폰 폴리머 분야의 선도기업”이라며 “고도화되는 니즈에 부응하고 글로벌 수요기업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