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초산에틸(Ethyl Acetate) 가격이 폭등했다.
초산에틸 가격은 중국 플랜트들이 가동을 중단해 10월20일 FOB China 톤당 720달러로 1개월 동안 11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초산에틸 시장은 Jiangsu Sopo가 기술적 결함으로 9월17일까지 2주 동안 50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가동률도 40-50%에 불과해 수급타이트를 유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Guangxi Xintiande Energy가 초산에틸 2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10월20일 40%에서 100%로 끌어올려 수급밸런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가격은 중국산, 싱가폴산, 일본산 반덤핑 규제로 중국 내수가격에 비해 kg당 50-100원 높은 800-850원에 형성되고 있다.
국내 초산에틸 수요는 14만톤 수준으로 한국알콜이 5만5000톤을 공급하고 중국산, 사우디산 등 수입제품이 약 8만톤 유입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