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Gas Chemical(MGC)가 무색 투명의 PI(Polyimide) 필름 양산체제를 정비했다.
국내외에서 위탁 생산처를 확보하고 플랙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용도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용제에 대한 용해성 등의 특성을 활용해 다른 용도로의 채용도 추진하며 유망제품으로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PI 필름 「Neoprim」은 무색 투명하고 섭씨 300도 이상의 내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열팽창성, 표면평활성, 치수안전성 등이 뛰어나다.
주력 용도로 규정하는 스마트폰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본격 채용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50센티미터 폭 PI필름의 위탁생산을 시작했으며 100센티미터 PI필름의 양산도 검토하고 있다.
Neoprim은 용제에 대한 용해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처는 가공공정 일부를 생략해 생산을 효율화할 수 있다.
MGC는 해당 특징을 활용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이외 용도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PI 기반 Vanish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굴절률 배리에이션을 늘리는 등 그레이드도 확충하고 있으며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열가소성 PI 수지도 개발했다. 융점 320도, 유리 전이온도 184도로 내열성 및 강도와 같은 PI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융점을 낮게 함으로써 이성형가공성을 실현했으며 사출성형에도 대응할 수 있어 차별화 기능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