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호 산업은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을 촉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NTT East는 9월부터 개호 영역에서의 레크리에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로봇 생산기업이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활용해 회화 및 카메라 촬영 기능이 있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 제공함으로써 개호 사업자의 부담 경감 및 고령자의 QOL(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개호 레크리에이션은 고령자의 QOL 향상 및 재활훈련 효과를 위해 필요하나 기획‧준비‧운영에 필요한 직원들의 부담이 크고 고령자의 집중력을 지속시키는 것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NTT East는 2015년 개호 레크리에이션 커뮤니케이션 로봇 활용의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개호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도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형 로봇 플랫폼 서비스 「Roboconnect」의 제공을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음성인식 및 합성엔진 등 NTT 그룹의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로봇과의 회화가 가능하고 로봇에 탑재돼 있는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로봇을 활용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사용자 관리 기능 및 부가 어플리케이션 이용 승낙 기능을 활용해 사업자가 독자 개발한 부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Vstone이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 「Sota」가 해당 서비스에 첫 번째로 대응하고 있다.
Sota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Q&A가 제공하는 부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Sota Rec」와 함께 이용함으로서 간호 레크리에이션 진행 보조 및 자동진행을 가능케 하고 있다.
NTT East는 앞으로 시장 니즈에 대응해 서비스 강화와 함께 개호 용도 이외의 부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도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첫해는 개호 사업소를 대상으로 250건, 중장기적으로는 1만건 도입을 목표로 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