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이네오스스티롤루션(Ineos Styrolution)이 케이알코폴리머(K-R Copolymer)를 인수한다.
케이알코폴리머는 대림산업과 Chevron Phillips가 40대60 합작으로 2000년 2월22일 설립했으며 여수 소재 SBC(Styrene Butadiene Copolymer) 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PS(Polystyrene), ABS(Ac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사업에 이어 SBC 사업을 인수해 스타이렌(Styrene)계 폴리머를 통합하는 「트리플 시프트(Triple Shift)」 성장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C는 케이알코폴리머가 「K-Resin」 브랜드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투명용기로 성형이 가능해 투명 컵 등 일반 소비재에 주로 투입되고 있다.
화장품 용기, 의료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제품인 의료용 그레이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울산 소재 PS 26만6000톤 플랜트, ABS 27만6000톤을 가동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