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의외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정기보수 시즌이 마무리됐으나 중국 플랜트의 트러블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SM 가격은 11월4일 FOB Korea 톤당 1090달러로 57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1132달러로 59달러 올랐다. CFR India 역시 59달러 폭등해 1128달러를 형성했다.
정기보수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타이푼(Typhoons)의 영향으로 공급이 제한되고 있고 중국 플랜트의 트러블이 겹쳤기 때문이다.
중국은 동부지역의 재고가 3만1700톤으로 2015년 12월121일 2만8000톤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냄으로써 내수가격이 동부지역 기준 톤당 9160위안으로 150위안 상승했다.
Changzhou Donghao Chemical이 원료 에틸렌(Ethylene) 공급 차질에 따라 SM 2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10- 15일간 중지할 계획이고, Ningbo Keyuan도 기계적 문제로 11월15일부터 15일 동안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도 11월9일부터 28-30일간 일정으로 울산 소재 PO(Propylene Oxide)/SM 45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한다.
다만, Shell Chemicals이 싱가폴 소재 에틸렌 96만톤 크래커를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에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변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