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가 LCP(Liquid Crystal Polymer) 용도 개척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 봄 개발한 LCP 「Xydar」 시리즈는 초고유동 커넥터용 그레이드가 스마트폰기업 2사에게 채용이 확정됐으며 저유전 타입은 유전정접을 기존제품의 절반으로 제어한 그레이드를 개발하고 있어 2017년 시장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카메라 모듈용 저발진 그레이드는 높은 강성을 부여한 특수 타입의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JX에너지는 전장화가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용으로도 모든 타입을 제안해 조기에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초고유동 그레이드는 일반적인 초고유동 타입에 비해 유동성이 15% 향상됐으며 휘는 정도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LCP는 휘는 형상을 제어하기 위해 필러 충진이 필요하지만 필러 첨가량을 늘리면 유동성이 나빠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JX에너지는 LCP와 충진제의 조합을 연구해 휘는 정도를 낮추었으며 유동성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 스마트폰 생산기업 2사가 2017년 출시하는 스마트폰 모델에 채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전자부품의 정밀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과 자동차 양면에서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저유전 타입은 스마트폰이 취급하는 통신량이 늘어나며 신호 로스를 제어하고자 하는 니즈가 강화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JX에너지는 일반 그레이드에 비해 유전률 25%, 유전성정접 30%를 제어한 저유전 그레이드 「LK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전정접을 절반으로 제어한 새로운 타입도 개발하고 있다.
날로 고도화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LCP 조성부터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에서도 전장화가 추진되면서 전자부품 전체의 저유전화 니즈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용으로도 제안할 방침이다.
카메라 모듈용 저발진 그레이드는 높은 강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며 내충격성이 우수해 스마트폰이 바닥으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출시될 스마트폰 모델에 채용되는 것을 목표로 제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진동성 니즈가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용 카메라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자동차용으로는 내열성, 내충격성이 요구되는 전자부품 용도로도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