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포스코켐텍(대표 이영훈)은 콜타르(Coaltar) 수익성을 강화함으로써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켐텍의 케미칼 부문은 2015년 국제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콜타르 판매가격이 크게 떨어져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으나 2016년 2/4분기부터 포스코와 콜타르 구매를 전분기 판매가격과 연동하는 구조로 변경함으로써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수익성을 강화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음극재 사업도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성장 지속으로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LiB(Lithium-ion Battery)용 음극재는 EV 시장 성장 등으로 수요가 연평균 36% 신장하며 2020년 38만8000톤에 달할 것”이라며 “포스코켐텍은 2010년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했고 2017년 8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포스코켐텍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56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20.0%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