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ichi Kogyo Seiyaku(DKS)가 LiB(Lithium-ion Battery) 관련 소재의 사업화를 가속화한다.
2016년 들어 LiB 소재 관련 보유기술을 재점검하며 개발기능을 연구부문이 총괄하는 체재로 이행했으며, 최근 전극 첨가제 및 전해액 소재 등 다양한 소재와 자회사의 시험제작, 평가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재를 정비했다.
앞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며 LiB의 고부가화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소재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DKS는 2016년 4월 실시한 조직재편에서 LiB 관련 소재의 개발기능 및 전지 시험제작 및 평가를 실시하는 자회사 Elexcel의 기능을 제1 연구그룹으로 집약했다.
그동안 수지합성 및 계면활성, 셀룰로오스 등 기존 사업에서 길러온 기술을 응용하는 형태로 LiB용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왔으나 소재마다 관할 사업부가 상이해 연동성이 부족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각 소재의 정보를 공유해 Elexcel과도 연계하는 체재를 구축해 앞으로는 개별 소재가 아닌 모듈 등 전지 전체를 기반으로 한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DKS는 차세대 전지용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을 추진하며 전극용 첨가제 소재와 전해질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극용은 용해성, 분산성이 우수한 CMC(Carboxy Methyl Cellulose)가 부극용 분산제로서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정극용 바인더는 CNF(Cellulose Nano Fiber)를 응용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결착성, 분산성이 우수한 수계 우레탄(Urethane)도 라인업하고 있다.
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세퍼레이터 도료용 바인더는 결착성 및 내열성이 뛰어난 수계 우레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해질은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FSI(Fluorosulfonyl Imide) 이온액체는 증기압이 제로 수준에 가까우며 난연성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유기용매계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