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기본전략 방향에 따라 임원 4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허진수 신임 회장은 1986년 당시 호남정유에 입사해 재무부서에서 근무한 이후 정유 영업 및 생산, 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은 정유 및 석유화학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GS그룹은 허진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킴으로써 오너 일가를 경영 일선에 전면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40대의 젊은 허용수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부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부사장)을 각각 바이오매스 및 해외발전 사업 등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GS EPS와 GS글로벌의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역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임원 인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6년 최대 경영성과가 예상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강윤화 기자>
◇ GS그룹의 임원 인사 ▲GS △대표이사 정택근 부회장 승진 △재무팀장(CFO) 홍순기 사장 승진 △업무지원팀장 여은주 부사장 승진 ▲GS에너지 △대표이사 하영봉 부회장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조효제 부사장 승진 ▲GS칼텍스 △대표이사 허진수 회장 승진 △화학사업총괄 권혁관 △법무실장 노정일 △생산지원공장장 이두희 부사장 승진 △회계부문장 유재영 △싱가폴 법인장 이승훈 △방향족사업부문장 이창배 △전사최적화부문장 한상진 전무 승진 △수급부문장 김진 △RM부문장 박용철 △홍보부문장 이상훈 △기술지원부문장 이용은 △소매기획부문장 조광옥 △인사실장 조병수 상무 선임 ▲GS리테일 △수퍼사업부 1부문장 김시엽 △전략부문장 권익범 전무 승진 △수퍼사업부 3부문장 한경수 △편의점사업부 MD부문장 정호민 상무 선임 ▲파르나스호텔 △부사장 권붕주 대표이사 선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총지배인 김연선 상무 선임 ▲GS EPS △부사장 허용수 대표이사 선임 △경영기획부문장 윤길상 전무 승진 ▲GS글로벌 △부사장 허세홍 대표이사 선임 △자원사업부장 양성철 상무 선임 ▲GS엔텍 △경영관리본부장 겸 영업본부장 도정해 전무 승진 ▲GS파워 △대표이사 김응식 사장 승진 ▲해양도시가스 △전무 김형순 대표이사 선임 ▲GS E&R △대표이사 손영기 부회장 승진 △인재개발실장 김수연상무 선임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 김형선 부사장 승진 △주택영업담당 조재호 △홍보업무실장 겸 홍보담당 허태열 △Clean Fuels PJT/PD 서광열 △RabighⅡ PJT CP-3/4 공사총괄 이광일 △NSRP PJT/PD 김진태 △전력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 승진 △국내법무담당 한승헌 △전력기획담당 신현구 △플랜트공사담당 김선우 △RRE-2 PJT/PD(겸 RRE-7 PJT/PD) 윤준교 △플랜트계약관리담당 정철규 △플랜트CM3팀장 이원장 △토건해외공무담당 박용철 △인재개발실장 조승열 상무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