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라이온, 인조대리석 강화한다!
E-Stone 설비투자 확대에 수출선 다변화 … Dupont는 점유율 하락
화학뉴스 2016.12.23
국내 인조대리석 생산기업들은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인조대리석은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LG하우시스, 한화L&C, 라이온켐텍 등은 내수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해외 현지투자 및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인조대리석은 성분‧물성에 따라 아크릴계(Solid Surface), E-Stone(Engineered Stone)계, UPE(Unsaturated Polyster)계로 구분되고 있다.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은 미국, 유럽, 러시아 수요가 왕성한 가운데 최근에는 인디아, 중동, 동남아 등 신흥국 수요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라이온켐텍은 수출비중이 2014년 58% 수준이었으나 2016년에는 신흥국 판매에 주력해 72%까지 확대했으며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E-Stone 설비투자를 2016년 7월 마무리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하우시스는 2016년 9월 미국 E-Stone No.2 공장을 추가로 증설하고 3개월 가량의 시험가동을 거친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하면서 미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L&C는 2016년 4월 강화천연석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독일, 영국, 미국,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 영업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은 1위 생산기업인 DuPont이 최근 5년 동안 50%에서 30%대까지 떨어졌으며 LG하우시스는 19%, 한화엘앤씨는 15% 수준으로 확대해 격차를 좁힌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기존의 인조대리석 수요는 대부분 주방용이 많았으나 상점, 공공시설 등으로 수요가 다변화된 가운데 신흥국이 수입을 확대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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