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가 내외장 코팅에 적합한 새로운 안료를 출시했다.
Merck의 신제품 안료 「Xirallic NXT 쿠거 레드(Cougar Red)」는 뛰어난 채도와 강력한 변환 효과, 반짝이는 레드 스파클이 특징으로 레드 스타일링에 이상적인 안료로 평가되고 있다.
쿠거 레드는 Xirallic NXT 브랜드의 4번째 시리즈로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내외장 코팅에 적합하며 색상 안료, 이펙트 안료와 함께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Merck의 장식용 안료 사업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알렉산더 피터스는 “쿠거(북미에서 퓨마를 가리키는 말)의 신비한 자태와 강력한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아 쿠거 레드라는 상품명을 지었다”고 밝혔다.
Al203 기반 안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Merck는 야생 고양이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안료 계열을 구축하고 있다.
판테라 실버(Pantera Silver)는 금속의 광택을 연출하고 레오니스 골드(Leonis Gold)는 색상과 특별한 스파클의 어울림, 티그리스 블루(Tigris Blue)는 강렬한 색상과 광택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쿠거 레드는 푸르스름한 붉은 빛과 강력한 스파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붉은 결정안료인 쿠거 레드는 단독으로 혹은 컬러스트림 라바 레드(Colorstream Lava Red), 메옥살(Meoxal)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플래스틱, 산업 분야는 물론 분말 코팅에서 강렬한 스파클의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쿠거 레드는 광범위한 영역의 레드 음영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광택이 색상간의 매혹적인 상호작용을 발휘하며 자동차의 블랙 코팅을 더욱 풍부하고 깊게 표현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