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Chemical(SCC)는 디지털 농업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기기 및 드론을 활용해 작물 및 토양의 상태를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석해 즉각적인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쌀 판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을 위탁하고 있는 농가에 대한 재배 지도에 활용하고 벼가 반사하는 파장을 통해 병해의 전조를 파악하는 기술을 확립해 농약 사용량을 감축하는데 기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정밀도를 높이고 논 전체에서 다른 주요작물도 대상으로 정밀농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SCC는 2014년 쌀 생산‧판매 사업에 진출했으며 독자 품종의 생산을 농가에 위탁해 농약 및 비료를 제공하고 재배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확한 쌀은 매입해 외식산업에 판매하고 있다.
산지가 도호쿠에서 큐슈까지 확대되는 가운데에 따라 생육상황의 파악 및 재배 지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기록 작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람이 전자계측기를 통해 벼를 그루당 측정해왔으나 자동화함으로써 벼 길이를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의 자동 비행으로 촬영한 농작지의 화상과 논에서의 실제 관찰결과를 활용해 화상에서 생육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속으로 토양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도 도입하고 수집정보를 휴대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송신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송신 받은 정보를 활용해 대책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3년 후 쌀 생산을 위탁하고 있는 농가에 실용화하고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밀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식물의 생리현상과 파장과의 관련을 대상으로 한 최신의 학술적 성과를 확보해 가시광보다도 넓은 파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활용해 병해 등의 전조를 파악하는 연구에도 착수했다.
특정 파장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면 드론을 활용한 상공 촬영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지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SCC는 정밀농업에 대해 장기적 비전을 내걸고 있다.
트랙터 및 인공지능(AI) 등 응용하는 기술 폭을 확대함과 동시에 독자품종에 뿐만 아니라 논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주요작물에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