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장식 필름은 자동차용 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Fuji경제에 따르면, IMF(In-Mould Forming)/IM-L(In-Mould Lamination) 필름은 2020년 시장규모가 3억1700만달러로 2015년에 비해 10% 이상 성장하고 자동차용 윈도우 필름도 4억7900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uji경제는 「2016년 가식‧장식 필름 관련 시장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가식필름 6개 품목, 장식필름 3개 품목, 성형장치 1개 품목 등 필름 관련 소재 13개 품목의 시장동향을 조사한 결과 가식필름은 모든 품목의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용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IMF/IM-L 필름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수요 증가 및 의장성 향상 트렌드에 따라 내비게이션 주변부재의 채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 북미, 유럽 자동차기업에 이어 중국 자동차기업들도 도료 대체소재로써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윈도우 필름은 건축용이 선진국의 꾸준한 수요와 신흥국의 수요 증가로 고가의 차열‧단열 타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용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가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프론트 사이드 유리에 대한 투입량이 늘어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드코트 소재는 자동차 및 노트북, 고급가전제품용이 호조이며 자가복원 코팅필름은 휴대전화용과 자동차용 수요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가식‧장식용 기재 필름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고기능화도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용 고부가 그레이드인 PMMA(Polymethyl Methacrylat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필름은 생산기업이 한정적이어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