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이 LiB(Lithium-ion Battery) 소재 사업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한다.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리막은 증설투자를 가속화하는 한편 전해액은 미국 미시간 공장의 가동을 영구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중국에서는 Mitsubishi Chemical(MCH)과의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분야는 정극‧부극 도전조제인 다층탄소나노튜브(MWCNT)의 개발을 단념하고 새로운 부극재의 사업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터리 부재 사업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에서 경영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Ube Kosan은 분리막과 전해액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해액은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신흥기업이 대두함에 따라 가격경쟁이 치열해져 사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4월 중국에서 MCH와 50대50으로 합작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며, Sakai 공장 이외에 Dow Chemical과 합작한 Advanced Electrolyte Technologies(AET)를 통해 중국 Jiangsu의 Zhangjia항과 미국 미시간 지역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8월에는 Dow Chemical의 ATE 지분을 인수해 ATE를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고 미국공장은 영구중단을 결정하며 공장 부지를 원래 소유자인 Dow Chemical에게 반환했다.
Sakai 공장과 중국의 2개 생산체제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MCH와 중국 이외에서 생산‧개발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적극 확대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는 분리막은 자동차용 LiB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증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 4월 Sakai 공장과 Ube Chemical 공장 생산능력울 총 2억5000만평방미터로 확대하고 2020년 3억평방미터를 목표로 시장 동향에 따라 조기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LiB 소재 관련 신사업 가운데 정극‧부극 도전조제로서 MCNT인 「AMC」 개발에도 주력했으나 경쟁소재의 가격변동에 영향을 받기 쉽고 채산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양산화를 단념한다.
개발 단계에 있는 부극재인 티탄산리튬은 채산성, 수익성을 파악하고 2016년 안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칠 방침이다.
Ube Kosan은 경쟁우위성을 확보해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