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다시 폭등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2-3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기보수가 겹침으로써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SM 가격은 1월6일 FOB Korea 톤당 1247달러로 77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는 1291달러, CFR India는 183달러로 올랐다.
CFR China 역시 1274달러로 78달러 폭등했다.
무역상들이 미국시장의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2-3월에는 공급부족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면서 가격폭등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1만150위안으로 200-300위안 올라 수입가격 기준 1226달러를 형성했다.
원료 벤젠(Benzene)이 FOB Korea 887달러로 49달러 폭등한 가운데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현물가격이 CFR China 톤당 1800달러로 2016년 12월14일에 비해 95달러 폭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ABS 폭등은 부타디엔(Butadiene)이 폭등에 폭등을 거듭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LG화학이 여수 소재 SM 50만톤 플랜트를 3월 20일간 정기보수하는 것도 수급타이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50만톤 플랜트는 2015년 3월 말 정기보수한 바 있다. 대산 18만톤 플랜트는 3/4분기 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