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태양광과 이산화탄소(CO2)로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는 식품생명공학과 우한민 교수가 미생물활용 기술로 태양광과 CO2에서 화합물과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 융합기술 전략을 제시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와 태양에너지만을 활용해 석유화합물을 대체할 수 있는 화합물, 수송용 연료 뿐만 아니라, 바이오 식의약품 생산을 위한 미생물 개발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우한민 교수가 제시한 미생물 개발 전략은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광합성미생물 개발과 전기화학적 인공광합성 기술과의 생물학적 융합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Korea CCS) 2020 사업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바이오테크놀로지 국제학술지 「커런트 오피니언 인 바이오테크놀로지」 1월1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