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농약 살포에 활용하는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Terra Drone 및 중국 DJI는 농약 살포에 특화한 기체를 개발했으며 Japan Circuit은 2017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Enroute는 300대 이상의 드론을 출하했으며 2017년 봄 신제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약 살포는 작업 부담이 크기 때문에 드론을 활용하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편리성을 활용해 고령 농가의 잠재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Terra Drone은 3월부터 토목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측량을 실시하고 있으나 농약 분야까지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2017년 판매량 1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리콥터형 드론 「Terra1」은 1번 충전으로 농지 약 1.5ha 면적에 농약에 살포할 수 있으며 구입가격이 120만-350만엔 수준으로 기존 농업 헬리콥터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드론 세계 최대 메이저인 DJI는 10월 농림수산항공협회로부터 농약 살포 드론 「Agras MG-1」에 대한 성능확인 번호를 취득했으며 작업자를 육성하는 교육시설 및 정비 사업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Agras MG-1는 약 1ha 면적에 사람이 작업하는 것에 비해 40-60배 스피드로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가격은 배터리 2개와 충전기를 포함해 200만엔 이내로 파악되고 있다.
전자부품 생산기업인 Japan Circuit는 액체와 입제를 투입할 수 있는 「JH950」을 개발해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JH950은 액체 5리터, 입제 5키로그램을 살포할 수 있으며 어태치먼트 방식을 채용해 부품 교체가 간단한 것의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입가격은 180만엔을 설정하고 매출 1억엔을 목표로 한다.
Enroute는 주력제품인 「Zion AC940-D」에 이어 2017년 3월 「Zion AC120」 발매를 계획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제품은 농약 살포를 균일하게 하는 비행속도를 유지하는 기능 및 레이저 센서를 활용한 고도 유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살포 작업을 마친 후 탱크 세척도 용이한 것이 강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