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1000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초강세를 지속한 가운데 미국 현물가격이 폭등한 영향이 겹치면서 다시 폭등했다.

벤젠 가격은 2월3일 FOB Korea 톤당 1041달러로 86달러 폭등했고 FOB SE Asia 역시 1044달러로 올라섰다. CFR Taiwan은 1026달러로 48달러 급등했다.
SM(Styrene Monomer)이 초강세를 지속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FOB Korea 톤당 1550달러로 156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1589달러로 155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톤당 1575달러로 2014년 8월25일 1577달러 이후 최고치를 형성했다.
미국 현물가격이 FOB US Gluf 갤런당 347센트로 톤당 1041달러를 형성해 72달러 폭등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TDP(Toluene Dispropotionation) 플랜트가 2월 초 가동을 중단하는 것도 폭등요인으로 작용했다. 톨루엔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벤젠은 강세를 지속해 벤젠 폭등세에 불을 지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벤젠 내수가격은 톤당 8300-850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