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틱, 신규공정 개발 주목…
P-X, 코스트·에너지 절감 기대 … UOP·Axens가 개발 주도
화학뉴스 2017.02.10
아로마틱(Aromatic)은 원료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공정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대표 박종우)이 2017년 2월10일 주최한 「석유화학 공정 및 고부가제품 기술교육」에서 SK종합화학 최우진 팀장은 「아로마틱과 제조 공정 기술의 응용」발표를 통해 “아로마틱은 원료의 다변화가 진행된 가운데 코스트·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공정들 ![]() P-X(Para-Xylene)는 아로마틱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고 셰일가스(Shale Gas), 컨덴세이트(Condensate) 등으로 원료의 다변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신규공정 개발도 지속되고 있다. P-X는 가솔린(Gasoline)에 톨루엔(Toluene) 배합비중이 감소함에 따라 톨루엔을 원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메탄올(Methanol) 및 바이오부탄올(Bio-Butanol) 베이스 공정이 개발되고 있다. 메탄올 베이스 P-X는 중국이 공격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나 MTO(Methanol to Olefin) 투자비중이 높아 아직 상용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바이오부탄올 베이스 P-X는 경제성과 관계없이 R&D(연구개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기업들은 코스트가 다소 높더라도 마케팅적인 측면을 기대하고 있다. UOP, Axens 등 아로마틱 기술 메이저들은 촉매 연속재생 기술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P-X 신규공정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UOP는 컬럼 사이즈가 작은 LD PALEX 공정을 개발했으며, Axens는 투자비용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Eluxyl 1.15 공정을 개발해 중국 협력기업과 P-X 200만톤의 상업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내 P-X 시장은 중국의 공급부족으로 앞으로 2-3년 동안 양호한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생산기술이 다소 뒤처진 가운데 환경규제, 국민여론 문제로 P-X 증설이 여전히 어려워 2019-2020년까지 수입에 의존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7/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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