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900달러대의 강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다운스트림 마진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효성이 전용 플랜트의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상승세를 지속했다.

프로필렌 가격은 2월10일 FOB Korea 톤당 935달러로 35달러 급등했으나 CFR SE Asia는 960달러로 20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China는 3

5달러 급등해 975달러를 형성했다.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다운스트림 PP(Polypropylene)의 마진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가 그치지 않았다.
PP와 프로필렌의 스프레드는 톤당 55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 스프레드 150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IRPC는 타이 Rayong 소재 스팀 크래커와 OCU(Olefin Conversion Unit)를 2월1일부터 4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스팀 크래커는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31만2000톤이고 OCU는 10만톤이다.
Formosa Petrochemical도 3월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8만4000배럴과 OCU 플랜트를 3월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프로필렌 생산능력 35만톤의 RFCC는 3월10일부터 4월17일, 25만톤의 OCU는 3월10일부터 4월26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여기에 효성이 기술적 문제로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30만톤의 No.2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률을 50%로 낮춰 공급부족을 부채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