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팩(대표 심명식)이 자동차용 수성접착제를 상업화했다.
아팩은 2016년 11월 자동차 및 철강 보호테이프용 수성 점착제를 개발해 자동차 생산기업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통과하고 2017년 상업생산을 본격화해 매출 약 1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및 철강 보호테이프는 수성 아크릴(Acrylic)계를 채용한 친환경제품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건축 및 페인트용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팩은 2010년 연포장용 접착제를 개발해 농심의 식품 포장지에 적용하면서 친환경 식품포장용 접착제 시장을 장악하고 2013년 말 「아크릴 에멀젼 점착제 조성물과 제조방법 및 표면보호필름」을 특허 등록하는 등 관련기술을 고부가화해 인테리어, 페인트, 자동차 등 산업용 수성 점․접착제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R&D(연구개발) 투자를 매출의 7-10% 수준 투입하며 신규제품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보호테이프용 점착제에 이어 전자용 점․접착제 R&D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점착제도 보호테이프용에 이어 내장재 접착제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