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kai Carbon이 3월 말 LiB(Lithium-ion Battery) 음극재 부문을 사업부로 격상시킨다.
매출액이 40억엔을 상회하고 있으며 마찰소재 사업부 및 자회사에서 공업로 등을 취급하는 Tokai Konetsu Kogyo의 매출규모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Tokai Carbon는 전기자동차(EV) 시장 성장으로 음극재 수익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음극재의 매출액을 80억엔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부문을 개발전략 본부에서 독립시킴으로써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2년 정도가 생존을 위해 중요한 시기로 파악되며 3월 말 개최하는 주주종회에 맞추어 조직 변경을 실시함으로써 음극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okai Carbon은 2003년부터 Mitsubishi Chemical과 음극재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조 흑연전극 용광로를 전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소액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감가상각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억제하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Tokai Carbon은 필요에 따라 신규설비 투자 및 공장 인수 등도 실시함으로써 신장하는 EV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