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영씨엔이(대표 노세윤)가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탈질촉매 사업에 투자하며 성장하고 있다.
대영씨엔이는 플랜트 부식방지용 페인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2005년 한국전력의 의뢰를 받고 SCR 촉매를 3년 동안 개발해 2016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2위,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촉매 원료인 분말은 1000톤, 콜게이트 타입 촉매 5000평방미터, 플레이트 타입 촉매 3000평방미터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대영씨엔이는 2017년 초 2016년 매출 248억원의 40%에 달하는 약 100억원 상당의 수주를 계약했으며 타이완, 타이, 사우디 등 6개국에 수출을 확대해 2017년 매출을 580억원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페인트 사업은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말 대영페인트를 흡수합병함으로써 PTFE(Polytetrafluoroethylene), 내열, 세라믹 페인트를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PTFE 페인트는 주방제품 코팅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탈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탈진기술 1위인 SPC와 기술 합작을 통해 미세먼지 제거장치를 국내 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