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석유화학 공장의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맞추어 생산설비에서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하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석유화학은 자동차, 전자, 의약품, 농약, 식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소재를 제공하는 기간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AI 및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입 및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석유화학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한계가 많아 관련기업 및 경쟁기업, 관련 학계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는 2016년 IoT 활용을 위한 프로젝트 팀을 출범시켰으며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AI, IoT 기술 활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2017년 2월부터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연회에서는 생산설비 보안‧관리, 신제품 개발 등 세부주제를 바탕으로 관련기술 및 해외기업의 활용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경제산업성이 주도하고 있는 화학공장의 보안‧관리에 IoT 기술을 활용하는 실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이 과거 수집했던 플랜트 센서 데이터를 종합하고 새롭게 수집하는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배관 외부의 부식이 언제 발생할지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