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공업협회 화학제품 관리위원회가 서플라이체인(SC)을 통한 화학제품 관리 자율적 활동 GPS/JIP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곳에 표창을 하는 제도 JIPS상을 신설했다.
Kao가 2016년 가장 많은 안전성 요약서(GSS)를 공개해 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 최초 공개한 3사도 상을 수여했다.
화학제품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정보를 사회 전체에 공유하고 건강 및 환경에 대한 리스크를 경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성‧공개된 GSS는 500건 가까이 되며 JIPS의 근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JIPS를 화학기업에 그치지 않는 SC 활동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공개건수를 더욱 늘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공개건수를 1회째 상의 기준으로 선정했다.
2020년까지 화학물질 생산과 사용이 인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한다는 것이 화학제품 관리에 요구되는 공통의 목표로 2006년 글로벌 화학물질관리를 위한 전략적 어프로치(SAICM)가 채택돼 세계 각국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4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JIPS는 국제화학공업협회협의회(ICCA)가 국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정한 「GPS」를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리스크에 기반해 화학제품을 관리함과 동시에 GSS를 통해 안정성에 관한 정보를 일반 공개함으로써 화학제품 관리 범위를 SC 전체로 확대하고 라이프 사이클을 통해 화학물질의 리스크를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사가 연간 취급량 1톤 이상의 화학물질에 대한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 및 리스크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도록 GSS에 정리해 ICCA 포털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다.
화학 메이저를 중심으로 2017년 2월22일까지 470건이 공개됐으나 최근 업로드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공개기업 수는 40사 정도로 답보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화학제품 관리위원회는 JIPS를 가속화하기 위한 인센티브로서 JIPS상을 창설했으며 GSS의 공개를 촉진하기 위해 1회째 공개건수를 수상 선정기준으로 정했다.
대상은 2016년 29건의 GSS를 업로드한 Kao가 수상했으며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공개기업 수가 늘어나야하기 때문에 2016년 최초로 업로드한 Sekimizu Chemical, Lion, DIC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