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200달러 눈앞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SM 시장은 정기보수 집중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가격까지 하락하고 있어 약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SM 가격은 4월14일 FOB Korea 톤당 1171달러로 18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230달러로 18달러 떨어졌다. CFR India 역시 18달러 하락해 1225달러를 형성했다.
다운스트림인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장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현물가격이 파운드당 52센트로 톤당 1150달러를 형성하면서 25달러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SM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동부지역의 SM 재고가 16만900톤으로 900톤 증가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운스트림이 침체됨으로써 가동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