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베니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에 대비한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SAS의 스마트 공장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SAS의 스마트 공장 분석 솔루션은 ▲초당 수백만개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환하고 분석해 데이터가 저장되기 전에 관심 있는 패턴을 감지하는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 ▲빅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시각화 솔루션인 비주얼 애널리틱스 ▲다양한 분석기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퀄리티 애널리틱스 스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IoT(Internet of Things) 및 센서 데이터 수집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고급분석, 머신러닝을 적용한 예측, 최적화 모형, 텍스트 분석 ▲모델 관리, 셀프러닝 모델 개발 등이 가능해지며 ▲생산설비 장애, 제조 불량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S는 분석 솔루션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방법론 및 단계별 인력 내재화 방안까지도 적극 지원 및 협업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코오롱 그룹 전반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그룹의 인프라 투자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또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SAS와 협업해 빅데이터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공장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