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컨설팅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정형사무작업의 자동화(Class1) 실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보다 다기업‧다업종에 채용하기 위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컨설팅 인원은 현재 50명에서 2020년까지 200명으로 확대하고 고객사를 20사에서 100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는 비정형 작업의 자동화(Class2)는 Class1 이용기업 약 70%에 대한 보급을 추진하고 업무방식 개혁 지원 등과의 시너지 제안도 추진한다.
디지털 노동자로 불리는 RPA는 소프트웨어 툴, 로봇 및 카메라 비전 등의 디지털 기술로 업무 일부를 자동화한다.
Class1은 거대한 마크로에 가까워 입력 데이터 확인 및 참조 등 번잡하고 단조로운 작업을 담당하며 판단을 필요로 하는 예외 처리는 사람이 처리한다.
이미 일본에서도 청구서 처리 및 경비 정산, 연말 정산 관련 도입실적이 있으며 총무‧경리 등의 작업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MG는 AI 등을 활용해 비정형 작업 및 예외 처리를 담당하는 Class2의 실증도 추진한다.
Class2는 축적 정보를 활용한 룰 작성 및 비구조화 데이터의 구조화 등을 통해 자동화에 필요한 처리도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용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무의 세심한 커스터마이즈 니즈가 작업현장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KMPG는 채용실적과 기술 선정 등을 포함한 종합력을 강점으로 RPA 컨설턴트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