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7년 생산 2000만톤 돌파 … 수요 연평균 7% 신장
화학뉴스 2017.05.23
중국은 2017년 도료 생산량이 2000만톤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도료공업협회는 2017년 도료 생산량이 2030만톤으로 전년대비 약 7% 증가하고, 주요 생산기업 매출액이 4620억위안으로 6%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범용에서 고부가 생산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16년 도료 생산실적(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인 1358사 대상)이 1899만7800톤으로 7.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출액(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인 2044사 대상)은 4353억위안으로 5.6% 증가했다.
2006-2016년 동안 생산량은 3.7배, 매출액은 4.8배로 확대됐으며 2016년 각월 모두 약 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경제 환경이 불안정하고 일부 원료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생산, 수익 모두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구조개혁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2017년에도 7% 정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건설 수요가 많아 1-4월 생산량이 1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생산비중은 Huadong이 40.9%, Zhongnan이 37.5%로 양 지역이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도료와 안료 수출입 총액이 16억4000만달러로 12% 감소하고 수입초과가 3억8440만달러로 15% 증가했으며, 군수 및 건설 부문에서 특수제품 및 하이엔드제품 수요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도료산업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에 힘입어 브랜드 확립 및 환경대응, 글로벌 교류, 인재 육성 등에 주력하며 발전을 지속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
표, 그래프: <중국의 도료 생산량과 증가률 동향>
<화학저널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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