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다시 1100달러가 무너졌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내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수가격이 하락함으로써 급락할 수밖에 없었다.

SM 가격은 5월26일 FOB Korea 톤당 1077달러로 34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134달러로 34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도 34달러 하락해 1107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51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전주에 FOB Korea 톤당 1111달러로 111달러 폭등한 후유증으로 구매수요가 줄어들어 고전이 불가피했다. 중국 내수가격도 동부지역 기준 915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104달러에 불과했다.
업스트림인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751달러로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SM 생산기업들이 4월 중국수출을 9만8177톤으로 전월대비 18.8% 확대한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28.5% 급감했다. 중국은 4월 SM 수입이 20만4301톤으로 28.1% 크게 줄었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는 9만1900톤으로 10.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