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폭락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렸으나 C6 베이스는 공급과잉이 심화돼 3곳 모두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LLDPE 가격은 5월31일 CFR FE Asia 톤당 119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112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 Asia는 11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그러나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FEA가 1250달러로 30달러, SEA도 1270달러로 30달러, SA는 1290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
플래스틱 가공제품 성수기가 지남으로써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중국 내륙지방, 중국 동부지역은 노동코스트가 높아지면서 가공제품 생산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6월 타이 PTT Global Chemical의 자회사인 PTT Polyethylene이 Map Ta Phut 소재 LLDPE 40만톤 플랜트를 26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으로 있어 큰 폭의 하락은 면할 수 있었다.
중국은 아직도 PE를 900만톤 정도 수입하고 있으나 인디아는 신규 플랜트가 가동하면서 자급이 가능해져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메탈로센 LLDPE는 신증설에 따라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앞으로 5년 동안 mLLDPE 150만-200만톤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