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san Chemical이 고내열에 자외선(UV) 반사 성능이 뛰어난 신규 질소계 난연제를 실용화한다.
멜라민(Melamine)계 화학물인 암멜린(Aammeline)으로 구성된 난연제로 350-400℃의 내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가공온도가 요구되는 EP(Engineering Plastic) 성형에도 대응한다.
반사율 뿐만 아니라 백색도도 높기 때문에 백색안료로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issan Chemical은 현재 개발단계이나 성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일부 샘플제공을 시작했다.
독자 기술을 활용한 질소계, 질소‧인계 비할로겐계 난연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신규제품을 개발해 광범위한 니즈에 대응할 방침이다.
독자 기술로 주력 멜라민과 시아누르산(Cyanuric Acid)계를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능력과 우수한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열온도 250-300℃의 나일론(Nylon)용을 중심으로 시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수출은 중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등에 대응하나 특히 고내열성이 요구되는 EP용 등에는 질소‧인계 난연제인 폴리인산(Polyphosphoric Acid) 「PHOSMEL」을 개발하고 있다.
신규 질소계 난연제는 멜라민 가수분해로 발생하는 안메린을 활용했다.
멜라민 및 멜라민 시아누르산에 비해 분자간 결합력이 높고 내열성은 350℃까지 분해하지 않는 PHOSMEL에 대해 안메린은 350℃ 이상, 400℃에서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승화온도를 보유하고 있어 가공온도가 높은 수지를 성형할 때에도 강도가 열화되지 않는다.
백색도는 99.4%로 높고 근적외선을 흡수하지 않아 반사율이 높기 때문에 난연제 이외에 백색안료에 대한 응용이 기대된다.
소량 베이스의 생산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으며 니즈에 따라 샘플 제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Nissan Chemical은 2017년 3월 브롬계 난연조제 오산화 안티몬 생산을 종료했으며 질소계를 중심으로 난연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멜라민 시아누르산은 난연제 외 용도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층구조 결정 특성을 활용해 윤활제 용도로 채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