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ka는 스페셜티 사업 영업이익 비중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Denka는 2020년 까지 스페셜티 영업이익 비중을 현재의 60%에서 9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인프라 등 3개 중점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며 엘라스토머 및 무기계 등 기반 사업도 스페셜티 그레이드 비중을 확대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영 목표로 내걸고 있는 영업이익 600억엔을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시작하는 5개년 중기경영계획 「Denka Value-Up」은 스페셜티 사업 집중 및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성장전략으로 규정하며 경영자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백신 및 시약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치료‧예방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재생의료 기관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Denka는 헬스케어 사업이 매우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중장기적인 핵심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를 적극화하며 M&A(인수합병)에도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페셜티 사업은 질화 규소 및 높은 열전도성 금속 베이스 기판 등 전자 첨단기능소재가 중심이다.
고속철도 파워모듈 등에 활용되고 있는 신뢰성이 우수한 방열 플레이트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기존제품의 추가적인 확대를 통해 스페셜티의 비중을 향상시킨다.
엘라스토머, 스타이렌, 무기 등 기반 사업의 스페셜티화에도 착수한다.
CR(Chloroprene Rubber)은 내구성을 향상시킨 신규 그레이드를 투입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기존 40%에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7년 DuPont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CR 생산설비에 20억엔 가량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Denka는 생산‧연구개발‧업무 각 프로세스를 개혁할 방침이다.
생산은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를 도입해 고도 안정화와 판매계획 및 생산 최적화를 추진하고 연구개발은 개발 속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신사업 조기 창출을 목표로 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