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이 바이오 인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아이엠비씨와 함께 얼굴인식 모바일 앱 서비스 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양사는 금호석유화학의 「페이스테크(FaceTech)」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얼굴인식 시스템과 아이엠비씨의 모바일 스마트 앱 개발 역량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앱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파생 서비스로 IoT(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하는 사업과 연구과제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페이스테크는 금호석유화학이 개발한 얼굴 인식 솔루션 및 시스템으로 도용, 위·변조 또는 분실의 염려가 없는 사람의 얼굴을 이용해 본인 인증을 수행하기 때문에 출입 보안, 인력관리 강화가 필요한 기관이나 사용자 본인 인증 시스템, 보안이 필요한 주요시설 등에 사용되고 있다.
2011년부터 싱가폴 대형 조선소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코맥스, 씨엠아이텍 등과 얼굴 및 홍채 인식기술을 활용하는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석유화학기업 가운데 최초로 바이오 인식 사업에 진출했으며 기존에 진출한 중소 전문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영업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