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이 LiB(Lithium-ion Battery) 소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면에서 차별화를 추진한다.
분리막은 5월 생산을 시작한 신규 공장에 제조코스트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독자 프로세스를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2020년 3억평방미터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해액도 자동차용 사업 전개를 강화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MCH)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의 핵심인 첨가제 라인업 확충 및 글로벌 공급체제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사업인 음극재는 양산체제 정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Ube Kosan은 자동차 LiB용 건식 분리막 표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PP(Polypropylene) 사이에 PE(Polyethylene)을 삽입해 3층 구조막에 세라믹을 코팅한 도포형 분리막 매출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자동차(EV) 등 LiB 탑재 자동차의 보급이 본격화함에 따라 생산능력을 1억4000평방미터에서 2억평방미터로 확대했으며 2018년 봄까지 2억5000평방미터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도포 공정을 실시하는 Ube Maxell의 생산능력은 충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원막 증설과 동시에 Sakai 공장에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PP와 PE 필름을 붙여 열로 압착했으나 처음부터 3층 구조 상태로 필름을 압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접착 공정을 절약하고 코스트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be Kosan은 분리막 성능도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LiB 안정성을 중시하는 니즈에 대응해 폭주 반응 작용온도를 110℃ 정도로 낮춘 타입을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EV용과 같은 대용량이 요구되는 LiB용으로 습식 분리막 수준의 극막 타입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액은 자동차‧축전용으로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자동차용 매출비중이 스마트폰용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는 중국에서 MCH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해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