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급등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원료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가 불가피했다.

SM 가격은 7월21일 FOB Korea 톤당 1141달러로 18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198달러로 18달러 떨어졌다. CFR India 역시 1193달러로 18달러 하락했다.
SM은 원료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729달러로 2달러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8-9월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중국 내수가격조차 ex-tank 톤당 9620위안으로 70위안 하락한 영향이 겹쳐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내수가격은 수입가격 기준 1183달러로 국제가격에 비해 40달러 정도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쿠웨이트의 Equate Petrochemical이 7월 초 Shuaiba 소재 에탄(Ethane) 베이스 크래커와 함께 SM 4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한 것도 영향이 미쳤다.
Ellba가 네덜란드 소재 PO(Propylene Oxide)/SM 플랜트에 대해 6월27일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llba는 생산제품을 Shell Chemicals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6월 SM 생산량이 15만4800톤으로 전월대비 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