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Solvay는 침강 황산바륨(Blanc Fixe)의 가격 인상할 것으로 파악된다.
침강 황산바륨은 코스트와 해상운임이 계속 상승해 수익에 압박을 가했으며 중국의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해 안정된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시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 인상 교섭은 9월 시작돼 10월부터 인상 가격 실행을 목표로 하며, kg당 20-40엔 인상할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침강 황산바륨 시장은 중국산의 유입으로 시세가 하락하고 있지만, 2017년부터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중국산 바륨소금류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정부가 관련 플랜트를 사찰해 조업이 중지됐다.
따라서 중국산 침강 황산바륨도 구하기 어려워질 것이라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품귀현상으로 Solvay에게 침강 황산바륨 공급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안정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개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침강 황산바륨은 안료로서의 사용범위가 확대돼,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했다. Solvay의 생산거점인 이탈리아 등 주요 유럽 내부에서는 경쟁사의 도태‧재편으로 Solvay에게 공급요청이 증가해 생산능력 확대하고 있다.
현재 환경규제에 따른 중국산 공급력의 저하와 가격상승 영향으로 인해 Solvay와의 거래가 증가했지만, 이미 완전 가동돼 공급할 생산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