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는 급락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동남아시아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고충격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가격은 9월20일 CFR China 톤당 148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152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특히,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54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A는 1560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가격이 FOB Korea 톤당 1300달러를 오르내리면서 초강세를 지속한 후유증이 표면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특히 수요가 부진한 동남아시아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다만,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든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1499달러, F-R 그레이드는 1549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더군다나 중국 당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SM 수입이 원활치 않음으로써 원료코스트 압박이 심했으나 10월 말 제19차 전인대가 끝나면 SM 조달이 원활해져 PS도 폭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