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ka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폴리머의 내열성을 높이는 첨가제 생산을 확대한다.
아울러 스타이렌(Styrene)계 내열수지「Denka IP」를 증설한다.
Denka는 싱가폴의 Seraya 및 일본 Chiba 플랜트에서 Denka IP를 생산하고 있으며 Seraya는 2만5000톤, Chiba는 1만톤급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Seraya 플랜트는 2018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3만5000톤으로 1만톤 증설해 총 생산능력을 4만5000톤으로 약 30% 확대할 계획이다.
Denka IP는 내열성과 열안정성이 우수한 말레이미드(Maleinimide) 성분을 독자적 기술로 함유시킨 스타이렌계 내열수지로 베이스수지에 1% 혼합시키면 내열성을 0.7℃ 상승시키며 자동차 내장재에 주로 사용돼 ABS와 다른 내열수지를 혼합함으로써 상용성을 높일 때 사용하고 있다.
Denka는 공급품목의 90% 이상이 자동차 관련제품이며, 특히 자동차 내장재에 요구되는 성능의 기대치가 높아져 스위치박스와 에어컨의 송풍구 부품으로 사용되는 ABS의 내열성을 높이는 용도로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내장재에 디자인성과 성형가공성이 우수한 ABS 공급을 확대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ABS 컴파운드용 안정 공급을 위해 Seraya 플랜트 증설을 결정했다.
Denka는 유럽‧미국 시장 개척도 강화할 예정이다.
독일 Dusseldorf와 미국 Newyork의 영업거점에 기술자 파견회수를 늘려 현지 생산기업의 기술 지원을 시작한다.
Denka IP는 내약품성이 우수한 AN(Acrylonitrile)을 공중합한 새로운 그레이드를 개발했다.
ABS의 내약품성을 강화하고 페인트를 바른 후 미관을 향상시키는 첨가제용으로 2018년 4월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