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노루그룹(대표 한영재)이 스마트 농장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노루그룹은 2014년 농생명 사업에 진출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스마트 농장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성에 국내 최대규모 농생명 연구 클러스터인 「더기반 안성 연구단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생명공학, 화학, 로보틱(Robotic), 나노기술,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한 맞춤형 종자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관리 기술 연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노루그룹은 지난 2014년 지주회사 노루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 기반(Kiban) 산하에 더기반, 노루기반 등의 계열사를 설립하고 종자 개발 및 수확, 농산물 유통·가공, 경영자문 등 농생명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농생명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중국에서 최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각지와 싱가폴 등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생산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세스 단계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관련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적용이 기대된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