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는 번갈아가며 폭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원료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일본이 정기보수에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GPPS(General Purpose PS) 가격은 10월25일 CFR China 톤당 134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39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다만, HIPS(High Impact PS) CFR China가 1445달러, CFR SE Asia는 151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바이어들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구매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원료 SM(Styrene Monomer)은 CFR China 1228달러로 11달러 상승했고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가 3만7000-3만9000톤으로 7000-9000톤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특히, 2-3개월 동안 PS가 초강세를 지속해온 것이 수요 부진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PS(Expandable PS)는 폭락세를 지속해온 영향으로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1410달러, F-R 그레이드는 14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한편, Denka Singapore은 Jurong 소재 GPPS 20만톤 플랜트를 11월 초 재가동할 예정이고, Petrochemical Malaysia는 11월 중순부터 40일 동안 Pasir Gudang 소재 PS 11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