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ovestro는 PU(Polyurethane)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로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 등 PU의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새롭게 투입한 그레이드도 일부에서 채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Covestro는 PU 사업 고부가가치화 전략의 일환으로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장인 일본에 대한 접근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분야로 화장품용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Covestro는 2008년 상품명으로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주력제품은 PU 피막형성제로 독일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스킨케어, 선케어, 헤어케어, 색조화장품 등에 광범위하게 채용되고 있다.
2018년 출시 10주년을 맞는 PU 피막형성제는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이 확인되고 있다.
최근에는 PU 피막이 형성될 때 자외선 차단 성분을 피부에 정착시키는 특성이 확인됨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를 향상시키는 SPF 부스트용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내수성, 지속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기오염의 영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PU 피막이 미세먼지 등 피부에 부착된 유해물질을 차단해 쉽게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안티에이징 효과도 뛰어나 피부 탄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수요처의 검토 주기가 빠른 색조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헤어케어, 선케어, 필오프팩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2016년에는 헤어 세팅력을 향상시킨 신규 그레이드 을 투입했다.
Covestro는 일본시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중국 Shanghai 소재 연구센터 및 글로벌본부와 공유하며 화장품 원료용 PU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신규 수요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